한국 매스컴에서 중학교 1학년 학생이 토플(iBT) 시험에서 만점을 받았다는 뉴스가 올라왔습니다. 이 뉴스의 핵심은,
(1) 14살짜리 여중생이 2009년 10월 24일 치러진 토플 시험에서 만점을 받았다.
(2) 해외유학이나 영어 사교육 경험이 없었다.
토플시험 성적이 영어 실력을 대변해주는 것은 아니겠지만, 그렇더라도 영어 사교육과 해외연수가 필수 코스처럼 되어버린 영어 공화국 대한민국에서 유학이나 영어 사교육 없이 만점을 받는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물론, 토플시험을 잘 본다고해서 실제 영어를 잘하는 것은 아닙니다. 대화와 표현 능력은 토플이나 토익 성적과는 상관 관계가 크지 않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속에 숨겨진 사연을 알게되면 "역시나" 였습니다. 사연인 즉,
(A) 중학교 1학년은 맞지만, 일반 중학교가 아니라 학비가 비싸다는 국제중학교 1학년 학생이다.
(B) 평범한 학생이 아니고, 4살때 이미 영어로 쓴 일기 <나는 특별한 아이인가>(웅진북스)를 출판한 경력이 있다.
(C) 방송영어 프로그램에 다수 출연하였다.
(D) 영어 유치원을 보내지도 않고 과외도 시키지 않았다지만, 어머니가 전직 "영문과 교수" 였다.
(E) "딸이 일상 생활에서 영어를 접하며 실증내지 않도록 다양한 환경을 만들어 줬다"고 어머니가 말했다.
여기까지 읽고나면 "아... 그러면 그렇지"라는 말이 당연히 나올 법 합니다. 그렇지요. 해외유학, 연수, 영어학원을 다니지 않더라도 얼마든지 토플 시험에서 만점을 받을수 있겠지만, 아무런 노력도 않하고 그렇게 되지는 않습니다. 유학이나 연수 이상의 비용과 노력과 시간이 투자된 결과입니다.
어머니께서 영문과 교수였다보니까 어떻게 영어교육을 하는 것이 좋고 효과적인지 이미 알고 있었다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사용한 방법이, 강압적인 주입식으로 교육한 것이 아니고, 자연스런 환경을 만들고 싫증내지 않도록 해준 것이었습니다.
필자가 이 기사의 비하인드 스토리에 관심이 간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세이헬로스쿨에서 추구하는 자연스런 영어 환경을 조성하여 영어에 부담을 안 갖고 즐기면서 배울수 있도록 하는것이 "토플시험"과 같은 주입식 교육이 필요한 분야에까지 효과가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또 한가지 사례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한가지 사례만 가지고 판단하기에는 논리적 비약이 있을수 있습니다. 판단은 여러분 각자의 몫....
즐기면서 영어공부 하세요.! 언제까지 고통스런 분위기 속에서 책과 씨름만 하시렵니까?